'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 등 관악구 신규 도시브랜드(BI), 구민 의견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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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1월 16일까지 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안 5가지에 대해 구민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구는 시대흐름 속 변화된 관악구의 정체성을 명확히 담아내고 미래 비전을 새롭게 나타낼 수 있는 신규 도시브랜드 개발에 돌입했다.
구민 의견 조사는 관악구 홈페이지 (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 게시된 '관악구 도시브랜드(BI) 구민 의견조사'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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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1월 16일까지 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안 5가지에 대해 구민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도시브랜드’는 도시마케팅의 일환으로 도시의 차별화된 정체성에 따라 사람들에게 인식되는 브랜드다.
현재 구의 도시브랜드는 ‘따뜻한 관악’이다. 구는 지난 2009년 ‘산뜻한 관악’을 최초 개발한 후 2012년 ‘따뜻한 관악’으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11년간 사용하고 있다.
이에 구는 시대흐름 속 변화된 관악구의 정체성을 명확히 담아내고 미래 비전을 새롭게 나타낼 수 있는 신규 도시브랜드 개발에 돌입했다.
구는 올해 2월 도시브랜드 개발 수행업체를 선정해 관악구에 대한 기초현황 분석과 진단을 실시했다. 4월에는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관악구 이미지에 대한 인식조사를 추진, ‘젊음, 희망, 성장’이라는 개발 방향성을 정했다.
구는 도출된 방향성을 토대로 새로운 브랜드 네이밍과 디자인을 개발, 중간보고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신규 도시브랜드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시브랜드 후보는 총 5가지로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 ▲청년관악 ▲함께 성장하는 관악 ▲청년도시 관악 ▲더 관악(THE GWANAK)이다.
구는 5가지 개발안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에 전문가, 직원 의견을 반영해 최종 도시브랜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민 의견 조사는 관악구 홈페이지 (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 게시된 ‘관악구 도시브랜드(BI) 구민 의견조사’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의 참여를 희망할 경우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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