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빅스마일데이서 130개 브랜드사 최대 80% 할인

오는 19일까지

G마켓이 오는 19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열고 국내외 130개 브랜드사 70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 특별관으로 소개하는 130개 브랜드는 디지털·가전, 가구·리빙, 패션·뷰티, 스포츠·레저, 식품, 생필품, 해외직구·여행의 7개로 구분했다. 각각의 전문관을 클릭하면 해당 브랜드의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동되며, 빅스마일데이 일반 쿠폰과 함께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브랜드 중복쿠폰 등 각각의 브랜드별 추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폭을 높인 주력 특가상품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사진제공=G마켓]

총 10개의 메가 스폰서십 브랜드는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메가 스폰서십은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에코벡스, 인텔, 필립스, ASUS, 쿠쿠 등 모두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브랜드로 지정했는데, 상대적으로 고가의 상품을 판매하는 만큼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90만원대의 에코백스 T옴니 로봇청소기는 70만원대 초반에, 60만원대의 갤럭시북2는 4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형 인기 브랜드 제품도 특가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가전에 따라 다양한 중복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서로 다른 삼성전자 품목 2개를 함께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추가로 결제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삼성전자 추천 제품을 구매하면 이모티콘도 증정한다. LG전자 역시 중복할인 쿠폰과 복수 구매 시 최대 50만원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2일까지 LG 스탠바이미TV 카밍베이지 모델을 G마켓과 옥션에서 단독 판매한다. 이상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LG 워시타워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제조사와 함께 빅스마일데이 전용 상품을 만들기도 했다. 물티슈 브랜드 베베숲은 자사 스테디셀러인 베베숲 프리미어를 빅스마일데이 전용으로 리뉴얼하여 최종혜택가 2만990원에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모두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총망라해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기본 할인에 더해 브랜드별 중복할인과 카드 결제 할인을 받고 브랜드에 따라 지급하는 상품권이나 사은품을 더하면 평소보다 훨씬 강력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