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양광장 주민쉼터 ‘모두의 공간’ 본격 운영

박종일 2023. 11. 12.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모두의 공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

'모두의 공간'은 성동구 한양대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에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모두의 공간'을 주민들께서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공유와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동구, 한양대 사거리 앞 한양광장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공간’ 본격 운영
4인실과 8인실로 구성 컴퓨터와 영상, 음향장비도 갖춰 회의 모임 등 다양한 활동 가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모두의 공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

‘모두의 공간’은 성동구 한양대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에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4인실(11.2㎡)과 8인실(17.5㎡)로 구성되어 있다. 필요시에는 2개의 공간을 하나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시간당 4인실 1000원, 8인실 2000원으로 저렴하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 모두의공간’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해당 공간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8인실에는 컴퓨터와 빔 투사기, 음향장비 등도 갖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모두의 공간’이 위치한 한양광장은 대로변임에도 그동안 이용자가 적었다. 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양광장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었고 많은 주민이 쉼터나 주민편의시설 등을 희망했다. 이에 공간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공유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7월 시설을 완공했다. 구는 4개월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모두의 공간’을 주민들께서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공유와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부 회의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