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유재석 사로잡고 원탑 메인 보컬 합격 "길게 얘기할 필요 있나" (놀뭐)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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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가 원탑의 메인 보컬로 합류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JS엔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영케이를 원탑의 메인 보컬로 뽑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제일 중요한 건 우리 'SAY YES(세이 예스)'의 메인 보컬 목소리가 붙느냐 안 붙느냐다"라며 제안했고, 영케이는 즉석에서 'SAY YES(세이 예스)'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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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가 원탑의 메인 보컬로 합류했다.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JS엔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영케이를 원탑의 메인 보컬로 뽑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케이는 주우재가 추천한 메인 보컬 후보로 등장했고, 영케이는 "JYP 연습생 6년 정도 했다. 기본 안무도 했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보여줄 수 있냐. 우리가 댄스 그룹이기 때문에. '업다운'이 아이돌 회사 들어가면 첫 날 코스다"라며 부탁했고, 영케이는 능숙하게 기본 안무를 소화했다.
유재석은 "댄스 그룹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밴드로 데뷔했냐"라며 물었고, 영케이는 "갑자기 어느 날 (회사 관계자가) '너 오늘부터 밴드 할래?' 하셔서 '네.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라며 회상했다.
주우재는 "예스맨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우재도 사람 기분을 때로는 상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말은 되게 잘 듣는다. 결국은 하라는 대로 해주는 스타일이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우재 추천을 받았지만 괜찮으시겠냐"라며 질문했고, 영케이는 "제가 댄스를 배웠어도 출 일이 없다. 챌린지라는 게 최근에 생겼더라. 이왕 계속 출 거면 잘 좀 춰보고 싶은데. 막상 내가 연습하고 하자니 부끄럽기도 하고"라며 고백했다.
유재석은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춤과 노래다. 춤도 2순위다. 1순위는 노래다. 우리가 찾는 메보. 메보가 결정이 되어야 한다. 진영 형 하고 오디션 볼 때 어떤 노래 불렀다"라며 강조했고, 영케이는 직접 만나지는 못 했고 캐나다에서 영상을 보냈다.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을 파이널로 보냈던 거 같다"라며 설명했다.
영케이는 마룬 파이브의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을 불렀고, 유재석은 "솔직히 말하면 지금 진짜 메보다. 이거 한 곡 듣고 메보라고 하기에 자존심이 상한다"라며 감탄했다.
영케이는 라이즈의 '겟 어 기타(Get a Guitar)',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등 다양한 노래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제일 중요한 건 우리 'SAY YES(세이 예스)'의 메인 보컬 목소리가 붙느냐 안 붙느냐다"라며 제안했고, 영케이는 즉석에서 'SAY YES(세이 예스)'를 열창했다. 유재석은 "가이드 직접 부른 거냐. 똑같다. 너무 찰떡이다. 이거 길게 이야기할 필요 있나? 우재한테 처음으로 고맙네. 이거 연습을 해달라"라며 확정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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