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케이팝 아이돌 제작 중"→정찬성 은퇴에 결별? (아형)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는 형님' 박재범이 아이돌 제작 근황을 밝혔다.

11일 방송한 JTBC '아는형님'(이하 '아형') 말미에는 다음 화 게스트가 공개됐다. 다음 주 방송에는 박재범과 정찬성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절친이라고 밝혔다. 정찬성은 "당시 박재범이 몇 억짜리 공연을 마다하고 내 시합에 왔다"며 그의 의리와 우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과거 같은 소속사였던 두 사람. 강호동은 "지금은 같은 소속사가 아니다"라며 이를 짚었다. 이에 정찬성은 "나도 데려갈 줄 알았는데"라고 받아친다.

이진호는 "정찬성 데려가면 후져(?)보이냐"며 박재범을 당황케 했다. 이어 박재범은 "난 케이팝 아이돌 그룹을 제작 중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수근은 "찬성이도 멤버 될 수 있잖아"라고 따지다가 "은퇴하니까 돈이 안 된다고 생각한 거지"라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재범은 계속 들어오는 돌직구에 "소신발언하겠다. 힙합보다 이 자리에서 디스가 더 많이 오는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