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강등권 탈출 실패… 다름슈타트 원정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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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마인츠05가 바로 위 순위에 있던 다름슈타트를 꺾지 못했다.
한때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마인츠는 보 스벤손 감독을 내보내고 얀 지베르트 감독대행을 세우는 강수까지 둬 가면서 앞선 10라운드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다름슈타트는 경기 종료 직후 기준으로 16위까지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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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강등권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마인츠05가 바로 위 순위에 있던 다름슈타트를 꺾지 못했다.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12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펜팔토어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를 치른 마인츠가 다름슈타트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한때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마인츠는 보 스벤손 감독을 내보내고 얀 지베르트 감독대행을 세우는 강수까지 둬 가면서 앞선 10라운드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강호 RB라이프치히를 꺾는 기염을 토했지만, 그 상승세를 다름슈타트전으로 이어가진 못했다. 그나마 최근 리그 3경기 1승 2무로 무패행진이긴 하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슛은 하지 못했다. 패스성공률 76%, 키 패스(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패스) 2회, 드리블 성공 1회, 공중볼 획득 1회, 공 탈취 2회, 가로채기 1회 등 다양한 기여를 하며 '후스코어드' 기준 평점 6.7점을 기록했다.
다름슈타트는 경기 종료 직후 기준으로 16위까지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다만 17위 우니온베를린, 18위 쾰른 모두 1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이들의 결과에 따라 다시 최하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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