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나까나', 가사 저속으로 심의 실패…다른 곳에서 잘 돼"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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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조혜련이 '아나까나'의 재심의도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혜련은 "가사 저속"이라며 "2023년에 KBS 2TV '편스토랑'에서 재심의를 넣어줬다. 근데 안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축가 말고 다른 행사도 한다. 강연 같은 곳에서 자기 개발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마지막엔 '아나까나', '사랑의 펀치'를 부른다. 노래가 꽤 된다. '숑크숑크숑'도 KBS 심의 안 됐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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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전참시' 조혜련이 '아나까나'의 재심의도 실패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2회에서는 열정 넘치는 조혜련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조혜련의 '아나까나'를 다같이 열창했다. 전현무는 "이 노래는 MBC니까 할 수 있다. 다른 방송에서는 심의에 걸려있다. 사유가 수준 미달"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가사 저속"이라며 "2023년에 KBS 2TV '편스토랑'에서 재심의를 넣어줬다. 근데 안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곳에서 잘 되고 있으니까. 축가도 그 가사 그대로 한다. 내가 썼다. 한 자도 안 틀린다. 뜻은 없다. 소리나는 대로 쓴 것"이라며 웃었다.
조혜련은 "축가 말고 다른 행사도 한다. 강연 같은 곳에서 자기 개발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마지막엔 '아나까나', '사랑의 펀치'를 부른다. 노래가 꽤 된다. '숑크숑크숑'도 KBS 심의 안 됐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조혜련의 일상이 공개됐고 아이보리톤 아늑한 침실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조혜련의 모습을 보던 출연진들은 "(집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다"며 감탄했다.
조혜련은 "새로 이사한 집 첫 공개"라면서 남편이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혔다. 남편이 하나하나 다 골랐다는 것.
특히 조혜련은 침실 끝쪽에 있는 독서 공간을 보며 "저 공간 대박이지 않냐"고 물었다. 이영자와 전현무는 "집이 너무 좋다" "연예인 집이네"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조혜련은 기상하고 바로 거실에 마련돼있는 트레이닝존으로 향해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시간 없고 할 때 여기에서 한다"며 운동에 열정을 보였다.
이후 조혜련은 매니저를 위해 열심히 이것저것 음식을 챙겼다. 매니저에게 자신이 싸들고 온 음식을 건네는 조혜련의 모습에 멤버들은 감동했다.
조혜련은 매니저에게 "나는 너랑 만나고 선생님이 된 기분이다. 길을 이렇게 모르는 매니저는 처음"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자신이 한강 대교들을 외워오라고 내줬던 숙제를 언급하면서 "행주대교 다음에 가양대교가 있다"며 매니저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조혜련도 틀린 채로 잘못 가르쳤던 것. 결국 멤버들에게 혼나 폭소케 했다.
매니저는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외웠고 이를 보던 양세형은 "이렇게 복습하면 계속 틀리는 거다"라고 호통쳤다. 조혜련은 심지어 "너 매니저들에게 가서 자랑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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