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32시간 단식에도 "좋아하는 게 많으면 즐거워"…물만 마신 하루 공개

김나연 기자 2023. 11. 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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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갓생 비결을 밝혔다.

일정을 다 마치고 산책에 나선 이청아는 "바쁘게 일한 후 그냥 자면 더 피곤하다. 그런데 좀 걷고, 뭔가 환기시키고 자면 쫓기다가 안전해진 뒤에 이제 내 잠을 자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청아는 "오늘 하루종일 물을 마셨는데, 아까 점심시간에 32시간 단식이 끝나서 도시락을 먹었다. 너무 맛있더라. 양념을 하나도 안 한 새우를 먹었는데 새우가 이렇게 달 줄은 모르겠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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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이청아가 갓생 비결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K-배우의 직장 생활 엿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청아는 "오늘은 3개의 스케줄이 있다. 행사 일정이다. 오늘은 실내화를 신을 일이 없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 명품 브랜드의 행사장과 패션 브랜드의 전시장을 찾았다. 이청아는 이동하는 길에 "삶에서 좋아하는 게 많아야 할 것 같다. 기왕이면 내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여러 개면 인생이 훨씬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일정을 다 마치고 산책에 나선 이청아는 "바쁘게 일한 후 그냥 자면 더 피곤하다. 그런데 좀 걷고, 뭔가 환기시키고 자면 쫓기다가 안전해진 뒤에 이제 내 잠을 자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산책을 마친 후 "1시간 빡세게 걷고 오니까 기분은 좋다. 씻고 잘 거다. 하루 길었다. 잘 살았다"며 스스로를 쓰다듬었다.

며칠 후 화보 촬영을 위해 나선 이청아는 촬영 소품이었던 풍선을 챙겨갔다. 이청아는 "차가 파티 분위기다. 오늘 이 풍선들 다 데리고 갈 거다. 왜 이런 걸 보면 설레는지 모르겠다. 내 침실에 풍선들을 다 띄워보려고 한다"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늘 이 촬영 한다고 일부러 핑계 삼아서 단식을 해봤었다. 그런데 꽤 좋다. 그래서 앞으로도 일부러 촬영 전에 한 번씩 (단식을) 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오늘 하루종일 물을 마셨는데, 아까 점심시간에 32시간 단식이 끝나서 도시락을 먹었다. 너무 맛있더라. 양념을 하나도 안 한 새우를 먹었는데 새우가 이렇게 달 줄은 모르겠다"며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MOCA 이청아'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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