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2개월 만에 공습 받아

조진수 2023. 11. 11. 1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두 달만에 러시아의 공습을 받았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리치코 시장은 이날 오전 텔레그램 공지에서 드니프로강 좌안을 언급하며 "수도 왼쪽 둑에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정보에 따르면 방공 탄도미사일 부대가 작동했다. 계속 위험한 상황이니 대피소에 머물라"고 당부했다.

다만 아직 확인된 사상자나 구조 요청은 없었다고 클리치코 시장은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미사일 공습을 당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두 달만에 러시아의 공습을 받았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러시아가 키이우를 공격한 것은 지난 9월 말이 마지막이다.

클리치코 시장은 이날 오전 텔레그램 공지에서 드니프로강 좌안을 언급하며 “수도 왼쪽 둑에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정보에 따르면 방공 탄도미사일 부대가 작동했다. 계속 위험한 상황이니 대피소에 머물라”고 당부했다.

키이우 현지에는 수차례 폭음이 들려왔으며, 공습경보 사이렌도 울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확인된 사상자나 구조 요청은 없었다고 클리치코 시장은 덧붙였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