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4] '2G 무안타→3차전 2안타' 살아나나 싶더니.. 알포드 오금 통증 교체 'KT 악재'

윤승재 2023. 11. 11. 15: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와 kt위즈의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가 1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알포드가 4회 좌중간 안타를 날린뒤 기뻐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11.10.


KT 위즈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가 경기 도중 통증으로 교체됐다.

알포드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7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등판했으나, 4회 초 수비 이닝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알포드가 (3회 말) 주루 이후 오른쪽 오금 부위에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전했다. 병원 검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포드는 KS 2차전까지 8타석 무안타에 그치며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가 3차전서 2안타를 휘두르며 부활한 바 있다. 3번에서 7번으로 타순이 하향 조정된 알포드는 4회 10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팀에 만루 기회를 안겼고, 5회엔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 

LG 트윈스와 kt위즈의 2023 KBO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가 1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알포드가 2회 삼진아웃되고 들어가며 아쉬워 하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11.10.


반등에 성공한 알포드는 4차전에서도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첫 타석 2루수 땅볼 때 주루 도중 느낀 통증으로 조기 교체됐다. KT로선 악재다. 

한편, 4회 말이 진행 중인 4차전은 1회 김현수의 2점 포로 선취점을 올린 LG가 2-0으로 앞서 있다. 

수원=윤승재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