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1600원 대 진입 '눈앞'… "하락세 이어질 듯"

편은지 2023. 11. 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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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월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25.6원 하락한 ℓ당 1720.1원이다.

경유 가격은 직전 주 대비 14.5원 하락한 1661.5원이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평균 1728.3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자가상표 주유소가 1695.9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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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알뜰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1월5∼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25.6원 하락한 ℓ당 1720.1원이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은 23.2원 내린 1797.1원, 기름값이 가장 낮은 대구는 24.8원 하락한 1663.2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직전 주 대비 14.5원 하락한 1661.5원이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평균 1728.3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자가상표 주유소가 1695.9원으로 가장 낮았다.

주요국 경제지표 악화, 미국·중국의 정제처리량 둔화 전망, 이스라엘의 일일 4시간 교전 일시 중단 발표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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