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교육, 녹지원 특목고 자사고 캠퍼스 용인-상도-송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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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교육이 자사의 입시센터 '녹지원'의 용인, 송도, 상도 캠퍼스를 12월 개원한다고 밝혔다.
녹지원은 고교학점제, 2028대입개편, 의대 정원 확대로 빠르게 달라질 교육환경에 대비해 영어 및 학업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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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아발론교육이 자사의 입시센터 ‘녹지원’의 용인, 송도, 상도 캠퍼스를 12월 개원한다고 밝혔다.
녹지원은 고교학점제, 2028대입개편, 의대 정원 확대로 빠르게 달라질 교육환경에 대비해 영어 및 학업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학원의 본질에 맞게 체계적인 영어실력 완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학습전략 제시, 숙제 및 진학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해결하겠다는 세 가지 목표를 내걸고 있다.
이에 중학교 내신을 비롯해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등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영어 등급을 완성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전담 선생님이 상주하는 스터디카페에서 과제와 질문을 통한 학습시스템 ‘좋은 습관 만들기 66 프로젝트’ 등으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익히도록 교육한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와 이에 따라 변경되는 2028대입개편, 그리고 의대 확대는 향후 고입과 대입에 필연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교학점제와 함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이 적용되면 내신과 수능에도 영향을 미쳐 디지털교과서로 진행되는 수업 역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이다.
입시전략연구소 박지훈 소장은 “지금의 정책 변화에 막연히 불안해하지 말고 정확히 이해한 후 그에 따른 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영어과목은 절대평가인 탓에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 시행된 모의고사에서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는 비율은 약 4% 정도에 그쳐 다른 과목에 비해 난이도가 결코 낮다고 볼 수 만은 없다. 박 소장은 “고교학점제, 대입개편에 맞춰 고등학교에서 진행될 토론, 토의, 발표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운영하고, 5등급제 내신평가에서 상위등급 확보와 여러 과목에서 나의 강점을 보이는 수단으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며 “이제 영어는 단순히 성적이 아니라 학업역량을 돋보이는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녹지원의 상도캠퍼스는 오는 16일, 송도캠퍼스는 18일, 용인캠퍼스는 23일에 각각 개원 기념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주제는 ‘2028 대입개편에 따른 고교선택’이며 최근 교육부의 2025 고교학점제, 2028 대입개편, 의대 정원 확대 발표로 해당 첫 학년인 중2를 비롯해 중1과 초등학생, 심지어 고교학점제 미 대상인 중3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로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확실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발론 녹지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강의, 숙제, 배경지식 수업, 진로?진학컨설팅까지 한 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시스템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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