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품어야할 아이섀도 리스트
2023. 11. 11. 00:12
올겨울에 꼭 장만해야 하는 아이섀도 구매 가이드.
「 SUPER-DUPER GLITTER 」
눈가에 별빛이 비친 듯 영롱한 글리터 섀도야말로 겨울 메이크업의 꽃이다. 입자가 크고 불규칙한 글리터는 딱 하나만 발라도 화려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발산하는데, 글리터를 잘 사용하면 메이크업에 입체감을 부여할 수 있다. 글리터를 넓은 부위보다는 눈 앞머리나 애굣살, 눈꼬리 등에 가볍게 올려주는 게 포인트로 한층 더 유니크한 무드의 룩을 연출해준다. 단, 글리터 아이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땐 피부 질감은 너무 글로시하지 않게 표현할 것. 그래야 글리터의 질감이 더욱 빛을 발한다.
「 SUQQU 」
섬세한 글리터 입자가 피부에 매끄럽게 발리며 투명한 광택을 완성한다.
「 URBAN DECAY 」
오묘한 컬러와 뛰어난 밀착력을 갖춘 글리터 팔레트. 밤하늘의 별을 담은 듯 화려하고 대담한 무드를 자아낸다.
「 GIVENCHY BEAUTY 」
브랜드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터 톰 워커의 첫 홀리데이 컬렉션 아이섀도 팔레트. 글리터가 눈부시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 DREAMY MATTE 」
펑크 룩이 2023 F/W 런웨이를 수놓으며 그런지한 메이크업이 다시 유행하는 요즘처럼 매트한 질감의 아이섀도가 잘 어울리는 시기가 또 있을까? 펄감 없는 매트한 섀도를 활용한 스모키 아이는 센슈얼하면서도 시크한 이번 시즌 트렌드를 관통한다. 특히 메이크업 초심자라면 자칫 너저분하게 보일 수 있는 펄 섀도를 바르는 것보다 매트한 음영 섀도 사용을 추천한다. 매트한 포뮬러의 섀도는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덧발라 레이어링해도 얼룩짐 없이 음영감을 줘 한층 더 분위기 있고 몽환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령 토프 컬러 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바른 뒤 어두운 코코아 브라운 컬러를 덧바르면 그윽하고 깊이감 있는 눈매가 완성된다.
「 DIOR BEAUTY 」
붉은빛이 도는 브라운 톤을 조합해 오른쪽 2가지 컬러를 사용하면 분위기 있는 데일리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M.A.C 」
베이스부터 메인, 포인트까지 아우르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다양한 매트 섀도 구성이 매력적이다.
「 HERA 」
활용도 높은 음영 컬러로 구성된 4구 아이섀도. 실키한 포뮬러가 밀리거나 뭉침 없이 밀착력 있게 블렌딩된다.
「 ULTIMATE SHIMMER 」
방금 내린 눈처럼 눈두덩 위에서 은은하게 반짝이는 시머한 섀도는 클래식한 아이 메이크업의 기본이다. 먹먹한 매트 섀도와 화려한 느낌의 글리터와는 또 다른 우아함이 있다. 특히 시머한 펄 섀도는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 언제 보아도 촌스럽지 않은데, 아이 메이크업 브러시를 사용하기보다는 손가락을 이용해 바르면 가루 날림 없이 더 밀착력 있고 자르르한 바셀린 광을 표현할 수 있다.
「 CHANEL 」
고운 파우더 입자가 눈가에 반짝임을 더해 우아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 GUERLAIN 」
시머한 질감의 아이보리부터 가넷 버건디, 메탈릭 코퍼까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음영 컬러로 구성했다.
「 BOBBI BROWN 」
파워퍼프걸과 협업한 데일리 아이섀도 팔레트. ‘블로섬’, ‘버블’, ‘버터컵’ 각각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시머한 질감의 4가지 컬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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