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다시 태어나도 이탈리아 세리에 A 도전" (선 넘은 패밀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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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12월에 결혼을 발표하는 다니엘에게 조언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와 독일 출신 다니엘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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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12월에 결혼을 발표하는 다니엘에게 조언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와 독일 출신 다니엘이 출연했다.
다니엘은 12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12월에 결혼한다고? 아직 좀 남았네"라고 알은체하며 "우리가 다 유부남이기 때문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낱낱이 대답해 주겠다"고 장난쳤다.
이에 이혜원은 "당분간 연락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웃으며 일침을 날렸다.
또한 안정환은 "부부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며 "남자가 무조건 아래. 갑을관계, 상하관계가 무조건 될 수밖에 없다"고 당부했다. 다니엘은 "명심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송진우는 "신하가 왕의 눈을 보지 못하듯 안정환이 이혜원의 눈을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안정환은 "콧물이 눈물처럼 난다"며 웃음을 안겼다.
안정환은 선수 생활을 하던 이탈리아에 대해 "음식도 맛있고 패션도 좋다. 진짜 축구를 배운 나라가 이탈리아였다. 우물 안 개구리였는데 세리에 A에서 '축구가 이런 레벨이구나'라는 걸 처음 알았다. 다시 태어난다면 세리에 A의 축구 선수로 태어나고 싶다"고 호평했다.
이어 "혜원이가 힘들었을 것이다. 혼자 가 있어야 되니까. 우리가 있던 곳에는 한국 식당도 없었고, 교민들도 거의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혜원은 "외로웠다. 벽 보고 얘기했던 적도 많다. 그때는 남편이 오기만 기다렸던 생활이었다. 옆집 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 유일한 친구였다. 같이 밥도 먹고 이탈리아 가정식도 전수받았다"고 회상했다.
안정환은 "다시 한번 이탈리아 가서 살아보고 싶냐"는 질문에 "그렇다. 나는 이탈리아를 사랑한다"고 대답해 감동을 안겼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남자들은 특히 다른 나라에서 잘 안 입는 색깔을 많이 입는다.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이라고 자부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남편도 이탈리아 가기 전에는 무채색으로 입었는데, 이탈리아에 다녀와서는 핑크색을 입고 있더라. 점점 화려해지더라. 나에게는 쇼킹했다. 이탈리아에 다녀왔다는 걸 뽐내고 싶었나 보다"고 공감했다.
이를 듣던 다니엘은 "독일도 패션에 관심 많다. 우리도 파티 가면 뭘 입냐고 물어본다. 소용이 없어서 그렇지"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흰 양말에 샌들 신고 있는 사람이 보이면 무조건 독일 사람"이라고 일침을 날렸고, 다니엘은 "인정하기 싫지만 맞다"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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