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오너 리치몬트 "경제 우려 커져 성장세 둔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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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주얼리 브랜드의 소유주 명품 그룹 리치몬트는 10일(현지시간) 생활비 상승, 경제적 역풍, 지정학적 긴장이 고객의 지출을 압박하고 있고 밝혔다.
요한 루퍼트(Johann Rupert) 리치몬트 회장은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 경제성장 둔화, 지정학적 긴장이 고객 정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2분기 성장이 둔화됐다"며 "결과적으로 우리는 업계 전반에 걸쳐 시장 성장 기대치가 광범위하게 정상화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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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까르띠에 주얼리 브랜드의 소유주 명품 그룹 리치몬트는 10일(현지시간) 생활비 상승, 경제적 역풍, 지정학적 긴장이 고객의 지출을 압박하고 있고 밝혔다.
9월 말까지 6개월 동안 리치몬트의 매출은 6% 증가한 102억 2천만 유로(109억 달러)로 분석가들이 예상한 103억 4천만 유로에 미치지 못했다.
리치몬트는 Zuercher Kantonalbank가 인용한 컨센서스에서 분석가들이 예측한 21억 7천만 유로보다 더 나쁜 15억 1천만 유로의 이익을 기록했다,
요한 루퍼트(Johann Rupert) 리치몬트 회장은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 경제성장 둔화, 지정학적 긴장이 고객 정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2분기 성장이 둔화됐다"며 "결과적으로 우리는 업계 전반에 걸쳐 시장 성장 기대치가 광범위하게 정상화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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