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주)진인터내셔널 '이터센터 조성사업'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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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9일 ㈜진인터내셔널(회장 김정재)과 담양읍 삼만리 일원에 조성될 가칭 '한국 보건·의료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진인터내셔널은 2026년까지 74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담양읍 삼만리 산41-3번지 일원 55642㎡ 부지에 지상 4층, 총면적 25000평의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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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9일 ㈜진인터내셔널(회장 김정재)과 담양읍 삼만리 일원에 조성될 가칭 ‘한국 보건·의료 데이터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를 지원하고 ㈜진인터내셔널은 담양군의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진인터내셔널은 2026년까지 74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담양읍 삼만리 산41-3번지 일원 55642㎡ 부지에 지상 4층, 총면적 25000평의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보건·의료·통신·금융 분야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데이터센터를 통해 1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조성으로 연관기업 유치와 함께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센터는 컴퓨터, 서버, 네트워크, 저장 장치 등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최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정보통신기술들의 발달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 조성으로 지역의 고용증대와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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