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자체생산 기장형 미역 종자 양식어업인에 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이 지난 9일 기장군 수산자원 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를 관내 어업인에게 배분했다.
이번 배부한 미역 종자는 연구센터가 기장 미역의 우수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종자생산부터 본 양성까지 연구·생산한 성과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이 지난 9일 기장군 수산자원 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를 관내 어업인에게 배분했다.
이번 배부한 미역 종자는 연구센터가 기장 미역의 우수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종자생산부터 본 양성까지 연구·생산한 성과물이다. 배부 규모는 779틀로 관내 11개 어촌계 57개 어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센터는 지난 5월 기장해역에서 성장한 미역 모조를 확보·채묘해 9월 말까지 연구센터 종자 배양동에서 실내 배양 관리했고 10월 초 일광읍 동백 해역에서 약 30일간의 해상 가이식 단계를 거쳐 본 양성에 적합한 크기의 조기산(早期産) 미역(나물용 미역) 종자를 생산했다.
이후 연구센터는 배분된 미역 종자를 수확 시까지 진행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해역에 적합한 해조류 종자생산 기술 연구로 지역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기장 해조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센터는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쇠미역 종자 200틀을 연구·생산 중이며 이는 12월 중순경 만기산(晩期産) 미역(가공용 미역) 종자 400틀과 함께 어업 현장에 배분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절에 시댁서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아시아경제
- "가림막도 신고도 무용지물"…3년째 여자만 사는집 훔쳐보는 남성 - 아시아경제
- "엄마와 친구들이 못생겼다고 괴롭혀" 2억 모아 25번 성형한 日여성 - 아시아경제
- "올해 가을 없다, 폭염 끝나면 한파"…무서운 전망 경고한 교수[뉴스 속 숫자] - 아시아경제
- "대혐오 시대, 거만해 보이면 역풍 맞아"…곽튜브 팬 1년전 예언 - 아시아경제
- 냉장고도 들고 골목배달…아무나 못한다는 울릉도 쿠팡맨 월 소득은? - 아시아경제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아무도 안죽었잖아"…초유의 성폭행사건에 프랑스 시장이 한 말 - 아시아경제
- "추석 연휴 전화 92번 돌렸는데"…세 차례 심정지 30대 여성 결국 - 아시아경제
- 금발 미녀가 추는 '삐끼삐끼' 화제…"美 치어리딩과는 비교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