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 최대주주, 중앙홀딩스→중앙P&I로 변경

유오성 2023. 11. 10.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콘텐트리중앙은 최대주주가 중앙홀딩스에서 중앙P&I로 변경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원래 최대주주인 중앙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콘텐트리중앙의 지분을 중앙P&I에 현물출자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중앙그룹 사업군 재편 작업의 일환이다.

콘텐트리중앙의 최대주주로 거듭난 중앙P&I는 콘텐트사업 및 공간사업, 그리고 기존에 영위하던 부동산 사업을 기반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콘텐트리중앙은 최대주주가 중앙홀딩스에서 중앙P&I로 변경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원래 최대주주인 중앙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콘텐트리중앙의 지분을 중앙P&I에 현물출자함에 따른 것이다.

중앙P&I는 총자산 2600억 원을 보유하고 있고, 매년 임대매출로 135억 원 이상을 올리는 중앙그룹 투자전문 회사다. 상암동 중앙일보빌딩도 중앙P&I 소유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중앙그룹 사업군 재편 작업의 일환이다. 중앙그룹은 신문, 방송, 투자 사업 3축으로 사업군을 재편하고 있다.

콘텐트리중앙의 최대주주로 거듭난 중앙P&I는 콘텐트사업 및 공간사업, 그리고 기존에 영위하던 부동산 사업을 기반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향후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콘텐트리중앙의 공간사업 자회사인 메가박스 및 플레이타임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중앙그룹 관계자는 "중앙P&I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하에 새로운 지배구조 구축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와 그룹 내 계열사간 시너지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