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삼성·NH아문디·BNK운용 채권 ETF 3종목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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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 삼성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BNK자산운용 등이 발행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CD금리액티브(합성)'는 위험 성향이 낮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별 고시되는 'CD 91일 금리' 수익률을 제공하는 합성형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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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 삼성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BNK자산운용 등이 발행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최근 금리의 고점도달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는 만큼 고금리 환경에서 높은 수익률(YTM)을 얻을 수 있고 금리 인하 시 자본차익도 기대되는 채권투자 수요가 확대됐다는 점이 상장 배경으로 풀이된다.
해당 ETF들은 액티브 ETF로서 비교지수와 유사하게 자산을 편입하고 상대가치 전략 등을 통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 추구를 목표로 운용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국고채10년액티브'는 국채 10년 선물 근월물의 기초자산인 국고채 10년물 바스켓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AP 국고채 10년 지수'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CD금리액티브(합성)'는 위험 성향이 낮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별 고시되는 ‘CD 91일 금리’ 수익률을 제공하는 합성형 ETF다. 이는 NH투자증권이 산출하는 'iSelect CD Index(총수익)'를 기초지수로 한다.
마지막으로 BNK자산운용의 'BNK 24-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는 존속기한(2024년 11월29일)과 유사한 시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등급 AA- 이상인 국내 회사채에 분산투자한다. 한국자산평가의 'KAP 24-11회사채 총수익 지수(AA-이상)'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거래소 관계자는 "운용비용·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사이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초지수 등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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