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수능 사흘 전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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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오는 16일 열리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흘 전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종합상황실을 도 교육청 강당에 설치하고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도 지구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올해부터 수능 시험장에는 별도 시험장이나 분리 시험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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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오는 16일 열리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흘 전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종합상황실을 도 교육청 강당에 설치하고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도 지구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험장 설치와 원활한 교통 소통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수능 관리 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수능 당일 수험생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갈 수 있도록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지진, 폭설, 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원팀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협조하기로 했다.
도 경찰청과는 도내 103개 시험장이 설치된 모든 시군 관할 경찰서와 원활한 차량 소통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수능 당일 비상 수송 차량 지원과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소음 최소화 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부정행위를 방지하고자 도 교육청 내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각 시험장에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지급하고 문답지 관리와 시험감독을 강화하는 등 도 경찰청과도 협업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올해부터 수능 시험장에는 별도 시험장이나 분리 시험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도내 모든 수험생이 103개 일반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식사 공간은 시험장마다 따로 설치된다.
올해 수능을 치를 도내 응시자는 총 2만9345명으로 남성 1만4951명, 여성 1만4384명이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수능시험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시험장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수험생이 편안한 가운데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험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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