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창업, 이거 모르면 지옥문”…창톡, 장사고수 특별 강연회 개최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3. 11.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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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톡 제공.
“다섯 걸음에 훼미리마트, 세 걸음에 세븐일레븐(이 나온다).”

대만에서 편의점 포화 문제를 꼬집으며 하는 말이다. 과장된 표현이지만 그만큼 포화가 심각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일본, 대만의 편의점당 배후인구 수는 2000명 정도다. 반면 우리나라는 편의점이 5만개가 넘어 편의점당 배후인구가 1000명도 채 안 된다. 우리나라가 일본, 대만보다 편의점 포화도가 2배 이상 높은, 그야말로 ‘편의점 지옥’이란 얘기다.

장사 노하우 공유 플랫폼 ‘창톡’은 이런 상황에서도 편의점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창업한 이들을 위해 김진우 제스트리테일 대표와 함께 ‘장사고수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진우 대표는 GS25, 세븐일레븐, 홈플러스에서 점포 개발 10년 근무 후, 편의점을 창업해 11개로 연매출 120억원을 올리는 일명 ‘편의점의 백종원’이다. 네이버 ‘편의점 통합카페’를 운영하며 편의점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장사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편의점 창업,이거 모르고 하면 지옥문 입장입니다’. 편의점 본사별 특징부터 가맹·재계약 노하우, 편의점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 특수점 사례까지 다양한 실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나면 Q&A와 1:1 상담(심화 과정 지원자 대상)이 이어진다.

노승욱 창톡 대표는 “편의점은 입지 선택이 성패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도 섣불리 창업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편의점 창업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본사 점포 개발 출신 전문가이자 장사고수인 김진우 대표의 강연도 듣고 1:1 상담을 통한 조언도 받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의점 특강 신청은 창톡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상단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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