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장남’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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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오너가(家) 3세인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인사에서 정 부회장은 지난 2021년 10월 사장 승진 이후 2년 1개월 만에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1982년생인 정 부회장은 2009년 당시 현대중공업에 대리로 입사했다가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2013년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으로 다시 입사했다.
HD현대는 "정 부회장은 세계 조선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회사 체질 개선 및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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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오너가(家) 3세인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신임 부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다.
HD현대는 10일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정 부회장은 지난 2021년 10월 사장 승진 이후 2년 1개월 만에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1982년생인 정 부회장은 2009년 당시 현대중공업에 대리로 입사했다가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2013년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수석부장으로 다시 입사했다. 이후 HD현대중공업,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한국조선해양 등을 거치며 선박해양 영업 및 경영 지원을 총괄했다.
HD현대는 “정 부회장은 세계 조선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회사 체질 개선 및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내년 1월 세계 최대 정보통신(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날 인사에서 오승현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부사장과 강영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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