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온 어머니 찌른 20대, 검찰에 구속 송치
유민지 2023. 11. 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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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10일 집에 찾아온 모친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A씨는 서울 도봉동 한 빌라 자취방에서 50대 어머니 B씨 목과 팔 등을 과도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존속살인미수)를 받는다.
경찰은 다른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용돈 문제로 B씨와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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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10일 집에 찾아온 모친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A씨는 서울 도봉동 한 빌라 자취방에서 50대 어머니 B씨 목과 팔 등을 과도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존속살인미수)를 받는다.
청각장애인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은 시인했으나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른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용돈 문제로 B씨와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출동 당시 B씨가 “아들이 칼로 찔렀다”고 진술한 점과 현장에서 A씨가 칼을 들고 있던 점을 토대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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