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 '부상 아웃' 매디슨, 英 대표팀 깜짝 발탁... 울버햄턴전도 출전할까

윤효용 기자 2023. 11.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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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던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울버햄턴원더러스전 출전도 가능성도 높아졌다.

따라서 매디슨의 울버햄턴전 출전 역시 불가능한 일은 아니게 됐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휴식을 줄 순 있지만 팀 상황에 따라 출전도 가능하다.

매디슨의 출전 여부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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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왼쪽), 제임스 매디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제임스 매디슨(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던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울버햄턴원더러스전 출전도 가능성도 높아졌다. 


11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턴과 토트넘이 2023-2024 EPL 12라운드를 치른다. 8승 2무 1패 26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현재 리그 2위에 위치했다. 울버햄턴은 3승 3무 5패 12점으로 리그 14위다. 


토트넘은 지난 첼시전에서 많은 걸 잃었다. 리그 첫 패와 더불어 부상에 퇴장 악재까지 겹쳤다. 매디슨도 그중 하나였다. 매디슨은 전반 추가시간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홀로 쓰러진 뒤 교체 아웃됐다. 올 시즌 내내 좋지 않았던 발목이 원인이었다. 매디슨 이후 수비수 판더펜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아웃됐다.


그러나 이후 매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오는 18일과 21일 몰타와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A매치를 치른다. 소집 명단에 올랐다는 건 그래도 부상이 심하지는 않다는 걸로 해석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10일 선수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부상자에 대한 질문을 받자 칼럼 윌슨(뉴캐슬유나이티드)을 제외하고는 자신있다고 답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스캔 이후 오늘은 한 명, 내일도 한 명이 빠질 수 있다. 우리도 정말 모른다. 스쿼드를 선택하는 건 정말 복잡한 일이다. 왜냐하면 모든 클럽들이 정보에 민감하기 때문이다"고 말한 뒤 "윌슨이 아마 가장 의심스러운 선수이다.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은 (스캔을) 통과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들 모두 스쿼드에 남아있고 싶어하고, 그건 좋은 신호다"고 했다.


따라서 매디슨의 울버햄턴전 출전 역시 불가능한 일은 아니게 됐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휴식을 줄 순 있지만 팀 상황에 따라 출전도 가능하다. 영국 '90min'은 예상 선발 라인업에 매디슨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올 시즌 3골 5도움을 올린 매디슨이 돌아오는 건 토트넘에 큰 힘이다.


매디슨의 출전 여부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달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0일 열리는 울버햄턴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에 답할 예정이다. 매디슨 출전이 어려울 경우 대체자로 지오바니 로셀소가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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