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대변인 김수경, 홍보기획비서관 최재혁 유력 검토
정혜정 2023. 11. 10. 14:56
대통령실 새 대변인에 김수경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김 비서관은 2000년∼2004년 동아일보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 출신이다. 2013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비서관은 고려대 연구교수·통일연구원 연구위원·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최재혁 전 제주MBC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정 현 홍보기획비서관은 내주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영국·프랑스 등 해외 순방을 앞두고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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