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군부대 앞, 아파트 건립 추진 '특혜'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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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아파트 건립이 예상되는 지역은 해운대구 좌동 1360번지(25,874제곱미터) 일대로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규모(537세대)의 아파트 건립 이야기가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에대해 해운대구청은 지구단위개발계획과 관련된 제안이 있어 '의견 수렴을 해 보는 단계' 라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가 '연립주택용지'를' 공동주택(아파트)용지'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제안에 이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에서 조차 개운치 않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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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산 해운대 군부대 앞, 아파트 건립 추진 '특혜' 시비
부산 해운대구청이 도시관리계획(해운대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지난달 20일까지 받았다
고층아파트 건립이 예상되는 지역은 해운대구 좌동 1360번지(25,874제곱미터) 일대로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규모(537세대)의 아파트 건립 이야기가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에대해 해운대구청은 지구단위개발계획과 관련된 제안이 있어 '의견 수렴을 해 보는 단계' 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대해 지역 주민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013년 해운대구의회에서 낸 '장기미개발 지역, 재개발 촉구' 결의문의 실현이 무산된 직후 과정에도 여러 의문점을 갖고 있다.
현재 개발계획 변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A건설사가 결의문 채택과 추진이 무산된 이후 땅 소유권을 갖게된 것도 현재 상황과 연계해 우연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와함께 A건설사가 다른 회사에게 땅을 팔았다는 입소문도 있지만 이는 단순히 '지역의 여론'을 가늠해 보는 시도로 보는 관측도 있다.
부산 해운대구가 '연립주택용지'를' 공동주택(아파트)용지'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제안에 이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에서 조차 개운치 않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것이다.
한편 김백철 해운대구의회 부의장은 "해당지역에 고층아파트가 건립될 경우 개발이익은 상당할 것이라고 말하고,성급한 개발이익만을 추구하는 시도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일' 이라고 우려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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