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美 스탠포드대학서 기시다와 좌담회… '첨단기술'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좌담회에 나선다.
대통령실은 10일 오후 윤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계기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일 및 한미일 첨단 기술분야 협력을 주제로 좌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좌담회에 나선다.
대통령실은 10일 오후 윤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계기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일 및 한미일 첨단 기술분야 협력을 주제로 좌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 등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스탠포드 대학 공동 강연 가능성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양국 정상이 경제 안보 분야에서 한일·한미일 협력을 설명하고, 양국 관계 개선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이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얻고 있다고 설명하고, 한미일 사이버 대책 강화를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반도체를 포함한 중요 광물의 공급망 구축과 인공지능(AI)을 둘러싼 한미일 협력을 강조할 전망이다.
한편 윤 대통령이 오는 15~17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APEC은 아태지역 경제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지역 협력체로, 전 세계의 국내총생산(GDP) 60%, 무역 규모 48%를 점유하고 있다. 1989년 한국이 APEC 출범을 주도했고, 2025년 의장국이다. 윤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동포간담회,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투자신고식, 개최국 주최 환영 리셉션, 첨단 기술 분야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에 참석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