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심’ 돈 문제로 부친 살해한 아들 경찰에 붙잡혀

권기웅 2023. 11. 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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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60대 부친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께 상주시 공검면 한 농장 숙소에서 금전 지원 요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부친 B(68) 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부친 B 씨의 시신을 부검한 뒤 아들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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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연합뉴스 제공) 2023.11.10
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60대 부친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북 상주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아들 A(38)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께 상주시 공검면 한 농장 숙소에서 금전 지원 요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부친 B(68) 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부친 B 씨의 시신을 부검한 뒤 아들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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