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고용량 임상서 효과 장기지속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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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이 고용량 임상시험에서 장기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에볼루스는 임상 2상을 통해 고용량 40유닛 주보(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6개월(26주) 장기 지속 효과를 최종 확인해 지난 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에서 그 내용을 공개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임상을 통해 주보의 장기 지속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대웅과 에볼루스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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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이 고용량 임상시험에서 장기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심각한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의 미국·유럽 내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한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임상 2상을 통해 고용량 40유닛 주보(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6개월(26주) 장기 지속 효과를 최종 확인해 지난 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에서 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임상에선 미간 주름 정도를 지표화한 미간 주름 척도(GLS)를 활용해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미간주름 개선·지속 효과를 측정했다. 환자가 최대한 찡그렸을 때의 미간 주름 척도를 기준으로 △시술 후 환자가 본래 미간 주름 척도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기간 △미간 주름 개선을 보인 환자의 효과 지속 시간 △시술 후 개선도 평가척도(GAIS)로 세분화해 효과를 측정했다.
임상 결과 장기 지속 효과와 함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임상을 통해 주보의 장기 지속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대웅과 에볼루스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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