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모바일스탬프투어로 전국 관광객 ‘매혹’

박용주 2023. 11. 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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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지난 2월부터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8개월에 걸쳐 추진한 '모바일스탬프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일 진안군에 따르면 모바일스탬프투어는 전북도 대표관광지로 지정된 마이산도립공원과 부귀면 메타세쿼이아길, 편백숲산림욕장, 운일암반일암 등 주요명소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또한 후기를 인증하거나 진안군 관광지를 메타버스로 함께 경험한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로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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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스탬프투어 35개소서 40개소로 확대
연인의 길, 가위박물관 등 관광명소 인증 호평
진안 부귀 메타세콰이아길

전북 진안군이 지난 2월부터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8개월에 걸쳐 추진한 ‘모바일스탬프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일 진안군에 따르면 모바일스탬프투어는 전북도 대표관광지로 지정된 마이산도립공원과 부귀면 메타세쿼이아길, 편백숲산림욕장, 운일암반일암 등 주요명소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스탬프 투어는 어플을 통해 지정된 정소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스탬프를 5~30개 획득한 타지역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차등 제공했다. 또한 후기를 인증하거나 진안군 관광지를 메타버스로 함께 경험한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로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스탬프투어 장소를 지난해 35개에서 40개로 늘렸고, 기념품 도 마이산/홍삼비누, 마스크팩, 차량용청소기 등 다양하게 준비해 전년대비 기념품 신청자가 1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인증 수는 연인의 길, 가위박물관, 돼지문화체험관, 진안 역사박물관, 명인명품관 순으로 많았다.

한재길 진안군 관광과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숨겨진 관광명소를 더 알릴 수 있었다”며 “스탬프투어가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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