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첫 파업 위기 넘겨…임단협 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가 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코에 따르면 노·사가 마련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지난 9일 가결됐다.
포스코 노·사는 13일 임단협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예년보다 교섭 기간이 길어졌지만 마지막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고 소통한 결과 최선의 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 임단협 교섭이 노·사 화합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68년 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 이어가
포스코가 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코에 따르면 노·사가 마련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이 지난 9일 가결됐다.
잠정 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 결과 선거인 수 1만1245명 중 1만856명이 참여해 찬성 5527표(50.91%), 반대 5329표(49.09%)로 사상 첫 파업 위기를 넘겼다.
주요 내용은 기본 임금 10만원 인상(자연 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등이다.
포스코 노·사는 13일 임단협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예년보다 교섭 기간이 길어졌지만 마지막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고 소통한 결과 최선의 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 임단협 교섭이 노·사 화합의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