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하면 역대 최연소 4위' PSG 초신성 자이르에머리, 프랑스 대표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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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 초대형 유망주 워렌 자이르에머리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자이르에머리는 2006년생 어린 선수로 프랑스 U21(21세 이하) 대표팀에 뽑히는 등 월반을 거듭했고, 아직 성인 대표팀에 차출된 적은 없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도 자이르에머리를 전격 발탁했다.
만약 자이르에머리가 프랑스 국가대표로 데뷔한다면 21세기에는 단연 최연소 기록이며, 역사를 통틀어도 최연소 4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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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초대형 유망주 워렌 자이르에머리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9일(한국시간) 프랑스축구협회는 11월 A매치에 나설 23인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19일 지브롤터와, 22일 그리스와 유로 2024 예선을 치르며, 이미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명단에서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자이르에머리다. 자이르에머리는 2006년생 어린 선수로 프랑스 U21(21세 이하) 대표팀에 뽑히는 등 월반을 거듭했고, 아직 성인 대표팀에 차출된 적은 없었다.
실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난 시즌 이미 프랑스 리그앙에서 26경기를 뛰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올 시즌에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신뢰 아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11경기 중 10경기에 출장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지금까지 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다.
PSG 보물 그 자체다. PSG는 2011년 카타르 자본이 유입되면서 빅클럽으로 성장했지만,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단 유스팀 출신인 동시에 프랑스를 대표할 만한 선수가 필요했다. 자이르에머리는 PSG가 오랜만에 배출한 성골 유스이자 뛰어난 재능이며 차기 PSG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이르에머리는 미드필더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다. 2선과 3선 사이에 위치할 때 가장 위력을 발휘한다. 패스, 드리블, 오프더볼, 전방압박과 탈압박 등 모든 분야에서 수준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상당한 잠재력을 갖춘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도 자이르에머리를 전격 발탁했다. 마침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부상으로 이탈한 데다 상대적으로 약한 지점인 중원을 장기적으로 책임질 선수를 물색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이르에머리가 데뷔할 가능성은 높다. 프랑스는 이미 유로 2024 진출을 확정지었고, 상대도 지브롤터와 그리스로 프랑스에 비하면 약체들이다. 자이르에머리를 실험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만약 자이르에머리가 프랑스 국가대표로 데뷔한다면 21세기에는 단연 최연소 기록이며, 역사를 통틀어도 최연소 4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사진= 프랑스축구협회 X(구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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