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민통선 내 주민 출입 간소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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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내 농경지 출입 시 까다로운 출입 절차로 인해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온 강원 고성군 명파리 일원 영농주민들의 출입 절차가 이번 민통선 출입 간소화 사업(RFID, 비대면 무선 인식시스템) 구축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민통선 출입 간소화를 위해 접경권 발전지원 국비 사업비와 자체 사업비를 포함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사업에 착수해 지난 10월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였고, 11월 출입카드 발급 절차와 시험 운영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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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내 농경지 출입 시 까다로운 출입 절차로 인해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온 강원 고성군 명파리 일원 영농주민들의 출입 절차가 이번 민통선 출입 간소화 사업(RFID, 비대면 무선 인식시스템) 구축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민통선 출입 간소화를 위해 접경권 발전지원 국비 사업비와 자체 사업비를 포함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사업에 착수해 지난 10월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였고, 11월 출입카드 발급 절차와 시험 운영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기존의 인터폰 신원 확인과 병력이 나와 출입문을 개방할 때까지 현장 대기하다 농경지로 이동하며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던 민북지역 농경지 영농주민들이 출입 카드 RFID 인식으로 비대면 신원 확인과 자동 출입문 개방 후 바로 농경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고성군 민북지역 농경지 면적은 전·답 2.3㎢에 100여 가구가 농사를 짓고 있어, 출입 편리성과 활동 안전성 강화로 인한 작물 재배 활력화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향후 2천만 관광도시 고성을 목표로 통일전망대 관광객 출입절차도 간소화하는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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