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피언' 울산, 'FA컵 챔피언' 포항과 178번째 동해안 더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포항스틸러스를 불러들인다.
울산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이자 178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울산은 7일 열린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4차전 원정에서 1대2로 패했다.
K리그 챔피언인 울산과 FA컵 챔피언 포항의 격돌이라는 점도 흥미를 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포항스틸러스를 불러들인다.
울산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이자 178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지난달 29일 울산(승점70)은 홈에서 대구FC를 2대0으로 제압하고 2위 포항(승점60)과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지난 시즌(한 경기)보다 빠른, 세 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4회이자 2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키며 K리그1 최강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울산은 7일 열린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4차전 원정에서 1대2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중반 바코의 패스를 아타루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막판 역습 상황에서 실점해 1대2로 아쉽게 졌다. 2승 2패 승점 6점으로 2위를 지켰으나 조호르와 같은 승점 6점으로 16강 티켓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따라서 이번 동해안더비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다가올 ACL 조별리그 두 차례 경기를 위해 선수들의 경기력과 자신감을 끌어올려야 한다. 분위기 반전과 자존심도 걸려 있다. K리그 챔피언인 울산과 FA컵 챔피언 포항의 격돌이라는 점도 흥미를 끈다.
울산은 이번 시즌 포항을 만나 1승 2무로 패한 적이 없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열한 번째 맞는 동해안더비다. 2021시즌 2승 1무, 2022시즌 1승 1무 2패, 이번 시즌 1승 2무, '10전 4승 4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을 손에 넣겠다는 목표다.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김민재-황희찬을 직관하라' 유럽축구 배낭여행 '축덕원정대'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질끈샷' K리그 치어리더, 브라탑+레깅스 '쫙' 오르막길...전신샷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찔한 모노키니' 침대에 '뒹구릉' 누운 K리그 치어리더...'뭘 보고 있는거야?' - 풋볼리스트(FOOTBA
- '탈의+비명' 결국 '풀코스+숙박업소+모델 제안' 받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딱 붙어버린 '블랙 가터벨트' 치어리더...축구장에서 만나요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