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 음색' 신예 한리이, 12일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고’로 데뷔

김은구 2023. 11. 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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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이(사진=에그이엔티 제공)

[일간스포츠 김은구 기자] 신인가수 한리이가 첫 번째 싱글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고’로 본격 데뷔한다. 

한리이는 ‘2022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최종 본선 무대에서 자작곡 ‘휘파람’으로 이미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어쿠스틱 사운드부터 K팝까지 두루 소화가 가능한 만큼 한리이는 오는 12일 내놓는 이번 데뷔 싱글에서 자신의 장점인 음색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노래로 음악 시장을 노크한다.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고’는 지난 이별에 ‘더 이상 아파하지 말자’고 혼잣말을 되새겨 보지만 아픈 이별은 이 계절의 찬바람으로 또다시 찾아오고 있음을 노래하고 있다. 한리이가 직접 가사를 썼다.

한리이(사진=에그이엔티 제공)

이번 앨범은 이효리 ‘텐미닛’, 조성모 ‘너의 곁으로’, 터보 ‘어느 재즈바’, 용준&가인 ‘머스트 해브 러브’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그룹 포지션 멤버인 작곡가 안정훈이 맡았다. 소속사 에그이엔티 대표이기도 한 그는 “한리이는 어떤 색을 칠해도 그 색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는 캔버스 같은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뮤지션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고’는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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