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차선 바꾸던 승용차, 트럭·SUV 잇따라 충돌 … 4명 사상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11.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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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인근 부산 방면 도로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40분께 진영휴게소 부산 방면 도로 3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4차로로 이동하다 4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25t 트럭과 충돌했다.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 중 50대 외국인 여성 1명이 병원으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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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났다. [사진제공=독자]

경남 김해시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인근 부산 방면 도로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40분께 진영휴게소 부산 방면 도로 3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4차로로 이동하다 4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25t 트럭과 충돌했다.

충돌 여파로 튕겨 나온 승용차는 2차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과 다시 부딪쳤다.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 중 50대 외국인 여성 1명이 병원으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다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와 또 다른 동승자, SUV 운전자 등 3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여파로 일대 2㎞가량 도로에 30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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