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닷새째...2,400선 방어 힘겨운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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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가 시행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코스피와 코스닥이 시행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10일 장 중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 하락한 2,397.13까지 하락했지만 일부 낙폭을 회복하며 오전 10시 4분 기준으로 2,406선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3억, 1,093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만이 1,30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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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공매도 금지가 시행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코스피와 코스닥이 시행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국채 금리가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장 중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 하락한 2,397.13까지 하락했지만 일부 낙폭을 회복하며 오전 10시 4분 기준으로 2,406선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3억, 1,093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만이 1,30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63% 내리며 789.80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2차전지주를 증심으로 낙폭이 커지며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 내 대장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4.12%, 4.43%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1억, 433억 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이 808억 원 사들이고 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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