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폐기물처리시설 화재 9시간 만에 진화 … 3억9596여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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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 한 폐기물 수집·처리업체에서 난 불이 9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41분께 양산시 어곡동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 경찰, 한전 직원 등 인력 101명과 헬기 3대, 중장비 등 장비 33대가 투입됐다.
화재로 건물 2개 동과 폐기물 85t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3억9596만5000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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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 한 폐기물 수집·처리업체에서 난 불이 9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41분께 양산시 어곡동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 경찰, 한전 직원 등 인력 101명과 헬기 3대, 중장비 등 장비 33대가 투입됐다.
이날 오후 3시 47분께 큰불은 잡혔으나 현장에 폐기물이 쌓여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밤 10시 50분께 진화가 완료됐다.
화재로 건물 2개 동과 폐기물 85t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3억9596만5000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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