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세상 떠난 싱어송라이터 나히, 그는 누구?.. 향년 24세

김지혜 2023. 11. 10. 09: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문화인 홈페이지
 

향년 24세 나이로 안타깝게 사망한 싱어송라이터 나히에 대해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나히는 지난 8일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문화인 홈페이지

2019년 첫 싱글 ‘Blue City(블루시티)’로 데뷔한 나히는 올해로 4년 차 가수다. 나히는 데뷔한 이후 시티팝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개성 있는 노래를 선보여 왔다. 그간 작사와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브이로그와 커버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도 했다. 

특히 사망 2일 전인 지난 8일에는 자신의 SNS을 통해 본인의 모습과 평범한 일상이 담긴 게시글을 올린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본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영상 속 나히는 지인들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문화인 홈페이지
그는 ‘여전히 남아’, ‘글루미 데이’(Gloomy Day), ‘너 정말 너무행!’, ‘시티 드라이브(City Drive)’, ‘착각이었지!’, ‘러브노트!’, ‘불면송’ 등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올해 7월 발매한 ‘로즈(Roese)’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이다. 그러나 신곡 발매 이후 4개월 만에 비보가 전해지며 팬들을 충격에 빠졌다. 

누리꾼들은 나히 사망 소식에 나히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하시길” “그곳에선 하고픈 노래 많이 해요” 등 댓글을 남기며 그를 추모하고 있다. 

나히의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엄수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