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X뮤빗] 세븐틴, 역시 ‘음악의 신’…10월 최고의 컴백 선정

권혜미 2023. 11. 10. 09: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X뮤빗
그룹 세븐틴의 매직이 통했다.

세븐틴이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3년 10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9만3201표 가운데 세븐틴은 득표율 42.7%에 해당하는 8만2585표를 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3일 타이틀곡 ‘음악의 신’이 수록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으로 컴백한 세븐틴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 앨범 판매량 초동 500만 장을 넘기며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오르는 등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걸그룹에 비해 대중성이 부족한 보이그룹임에도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세븐틴의 ‘음악의 신’이 1위에 올랐다. 세븐틴이 고정 팬덤을 넘어 국민 그룹으로 향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올해로 데뷔 9년 차가 된 세븐틴은 아이돌 그룹의 저주와도 같은 ‘마의 7년’을 깨고 매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달성 중이다. 세븐틴이 이렇게 롱런하며 갈수록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로 세븐틴만의 청량하고 유쾌한 음악이 꼽힌다. 데뷔 초 ‘아주 나이스’, ‘아낀다’, ‘만세’ 등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를 선곡했던 세븐틴은 대중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독보적 퍼포먼스, 멤버들 간의 끈끈한 의리, 타고난 예능감 등 세븐틴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 배가돼 전 세계 팬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세븐틴에 이어 NCT 127의 ‘팩트체크’가 5만7278표(29.6%)로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체이싱 댓 필링’이 2만4943표(12.9%)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80.2%를 차지했다. 이어 북중미 8.6%, 남미 5.7%, 유럽 5%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6만7478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 3만785표, 미국 1만2125표, 말레이시아 1만556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9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