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와 힙합을 함께! … ‘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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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11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을 개최한다.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은 평소에도 보더들의 주목을 받는 곳"이라며 "스케이트보드가 가진 특유의 힙한 감성을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Z세대뿐만 아니라 알파 세대에게까지 부산이 재미있고 역동적인 야간관광지로 인식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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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0일 프리데이, 여러 시설물 누구나 이용 가능 오전 10시∼오후 6시 개방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11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을 개최한다.
‘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가 열리는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은 평소에도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곳이다. 시는 이곳에서 부문별 스케이트보드 대회를 열어, 시민 누구나 보드를 접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는 분야별(스트릿·미니램프·베스트트릭) 일반, 청소년, 유소년 등으로 나눠서 치러진다.
스케이트보드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부산시장상, 부산관광공사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스케이트보드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데이클래스 ▲프리파크 운영 ▲푸드트럭 ▲보드 관련 상품 판매 부스 운영 ▲애프터공연 힙합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를 몰랐던 시민과 관광객들도 누구나 현장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 보드를 타지 않는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푸드트럭과 보드용품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고, 대회 후 뒤풀이로 힙합 파티를 열어 모두가 신나고 화려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은 평소에도 보더들의 주목을 받는 곳”이라며 “스케이트보드가 가진 특유의 힙한 감성을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Z세대뿐만 아니라 알파 세대에게까지 부산이 재미있고 역동적인 야간관광지로 인식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전날인 11월 10일에는 프리데이로, 본 행사를 위해 설치한 여러 시설물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누구나 보드를 가져와 즐길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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