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나히 사망, 항년 24세… 신보 4개월 만 비보

김지혜 2023. 11.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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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인 제공


싱어송라이터 나히(본명 김나희)가 지난 8일 사망했다. 항년 24세. 사망원인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나히는 지난 2019년 싱글 ‘블루 시티’(Blue City)로 데뷔한 이후 시티팝과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개성 있는 노래를 선보여왔다. 

그간 작사와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적 역량도 뽐냈다. 

특히 나히는 지난 7원 팬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 ‘로즈’(rose)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신곡 발매 4개월 만에 비보가 전해지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나히의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엄수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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