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구매 30% 환급'…경기도, 전곡항 등에서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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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우수 수산물 판촉 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이어간다.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수산업체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것이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경기수산물을 구매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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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우수 수산물 판촉 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이어간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시흥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 이어 11월에도 도내 3개 수산시장에서 우수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수산업체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당일 구입하는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행사 일정을 보면 ▲10~12일 화성시 전곡항 수산물직판장 ▲17~19일 안산시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17~19일 하남시 하남수산시장 등이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국내산 원물 70% 이상만 가능)된다.
환급 방식은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신분증 및 개인정보 확인 후 구입 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경기수산물을 구매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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