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규현, 수능 상위 5%…학원 집안"…김민아 "유전자 있어" (힛트쏭)

김현정 기자 2023. 11. 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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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90년대를 아우르던 가수들 중 국내외 명문 대학교를 졸업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의 '가요계 상위 1% 뇌섹 가수 힛-트쏭'편에서는 수십 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노래만큼이나 빛을 발했던 가수들의 '뇌섹 모먼트'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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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 90년대를 아우르던 가수들 중 국내외 명문 대학교를 졸업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의 ‘가요계 상위 1% 뇌섹 가수 힛-트쏭’편에서는 수십 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노래만큼이나 빛을 발했던 가수들의 ‘뇌섹 모먼트’를 확인할 수 있다.

주제가 공개되자 MC 김희철은 “그럼 내 노래도 나오겠는데?”라며 슈퍼주니어의 수능 상위 5% 엘리트 멤버인 규현 이야기를 꺼내며 집안이 ‘학원 집안’이라고 밝혔다. “유전자가 있나 보다”라는 김민아의 반응에 김희철이 “그럼 우리 엄마, 아빠는?”이라고 버럭 해 김민아가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웃픈’ 상황이 마무리됐다.

폴킴과 사촌 지간이며 외교관 아버지의 영향으로 4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이자 S.E.S의 네 번째 멤버가 될 뻔했던 가수, Y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그룹 리더와 전 멤버 모두 명문대 출신인 ‘엘리트 그룹’은 물론 16살에 데뷔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공부를 포기하지 않으며 결국 美 노스웨스턴 로스쿨 졸업 후 국제 변호사 면허를 취득해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추억의 가수들 등이 대거 소환된다.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의 R&B 가수로 초·중·고 재학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며 하버드에 입학할 수 있을 정도의 수재였지만 비싼 학비로 美 UCLA 대학교에 진학, 콜롬비아 대학교로 편입 후 졸업해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이 소속된 아이비리그 수재 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미친 스펙의 가수도 공개된다.

기성세대가 싫어하는 헤어스타일과 복장, 오렌지족의 정서를 반영한 노래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지만 멤버 모두가 SKY 명문대학교 출신으로 해당 가수들의 노래만큼은 부모님들이 허락할 수 있었다는 ‘웃픈’ 일화도 함께 소개된다.

이 외에도 “대학을 가면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열심히 공부해 명문 대학에 입학했던 추억의 가수와 중학교 시절 측정한 IQ가 153에 달하는 천재 프로듀서 겸 가수로도 활동하는 가수까지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래·작사·작곡부터 공부까지 다 잡은 상위 1%의 가수들이 누구인지는 10일 오후 8시 30분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Joy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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