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김대호와 무슨 인연?…10년 전 '신입사원' 시절 포착 (홈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홈즈'에서 김완선과 김대호의 인연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가수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나운서 김대호와의 인연을 밝혔다.

김완선은 이날 자신의 집 인테리어에 대해 이야기했고, 김대호도 자신의 집에 "동굴이 있다"며 공통점을 찾아냈다. 이에 김대호를 보던 김완선은 갑자기 친근감을 드러내며 "근데 너무 반갑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10년 전 MBC 예능 '댄싱 위드 더 스타3'를 함께한 인연이 있던 것. 김대호는 "우승자"라고 김완선을 표현했지만, 김완선은 "우승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그는 "저한테는 우승"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자료화면을 통해 2013년 방송 당시 신입사원 김대호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는 "그 당시에 완전 신입사원이었는데 (김완선이) 옆에서 많이 챙겨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완선은 "(김대호가) 지금도 잘생기셨지만 그때는 진짜 너무 잘생기셨었다"고 화답,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