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폐업률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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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소상공인 운영 점포 수는 2017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악화됐던 소상공인의 점포 개·폐업률이 일상회복을 맞이하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총 매출액과 점포당 매출액은 2019년 63조1000억여원을 형성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61조653억원으로감소한 뒤 2021년부터 증가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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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소상공인 운영 점포 수는 2017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악화됐던 소상공인의 점포 개·폐업률이 일상회복을 맞이하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경기도 소상공인 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경기도내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이 창업한 소매·서비스·음식 등 3개 분야, 93개 생활밀착형 업종이다. 경상원은 매년 소상공인 주요 지표와 시·군 소상공인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내 소상공인 점포 수는 48만5137개로 전년 46만5064개보다 2만73개 증가했다. 지난해 소상공인 점포의 총 추정 매출액은 74조617억원으로 지난해 66조1619억원보다 11.9% 증가했다. 점포당 평균 연 매출액은 약 1억545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 총 매출액과 점포당 매출액은 2019년 63조1000억여원을 형성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61조653억원으로감소한 뒤 2021년부터 증가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또 도내 소상공인 개업 수 및 개업률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다. 2020년에서 2021년 큰 폭으로 감소했다가 2022년 증가세로 전환했다. 폐업 수 및 폐업률은 2018년 큰 폭 상승 후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경기도 소상공인 평균 영업 기간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10년 기준 평균 영업 기간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3.2년으로 17년 이래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이번 연구분석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 현황을 전반적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지역별 특성을 확인하는 연구”라며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가장 다양성을 가진 지자체로 이번 연간보고서도 경기도 31개 시·군별 특징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상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상권 전문기관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분석을 지속 실시하여 경기도 상권의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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