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품에서 행복했어요"…'최진실 딸' 최준희, 父 조성민 향한 사부곡 [엑's 이슈]

조혜진 기자 2023. 11. 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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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조성민 딸 최준희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최준희가 커버한 '그믐달'은 박소은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최준희가 어릴 적 아빠 조성민과 찍은 사진이 담겼다.

이전에도 최준희는 조성민의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 아버지를 뵙고 다들 참 멋있으시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가장 잘생긴 건 우리 아빠"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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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고(故) 최진실·조성민 딸 최준희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8일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수 박소은의 '그믐달'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최준희가 커버한 '그믐달'은 박소은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7'에서 불러 화제가 된 곡이기도 하다.

또한 "달님 있잖아요 제가 좀 더 어렸을 적엔 매일 엄마 아빠 품에서 정말 행복했어요", "그믐달이 백 번째 뜨는 날 오늘 하지만 왜 우리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요"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최준희의 담백한 목소리가 더해져 먹먹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최준희는 영상 설명란에 '달님에게, 아빠에게'라는 글을 적으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최준희가 어릴 적 아빠 조성민과 찍은 사진이 담겼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종종 SNS 계정을 통해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해왔다.

지난해에도 최준희는 별다른 글 없이 생전 조성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었다. 이전에도 최준희는 조성민의 사진을 올리고 "친구들 아버지를 뵙고 다들 참 멋있으시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가장 잘생긴 건 우리 아빠"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부모님이 보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술 마시고 울거나 글을 쓴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최준희 유튜브, 개인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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