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결혼생활 위기 순간 고백…♥유영재에 "나랑 왜 결혼했냐?"

김유진 기자 2023. 11. 9.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에게 분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와 결혼 생활 중 느꼈던 위기의 순간을 이야기했다.

1959년 생인 선우은숙은 지난 해 10월 4살 연하인 유영재와의 재혼을 알렸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에게 분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남편 유영재와 결혼 생활 중 느꼈던 위기의 순간을 이야기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결혼 생활을 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오래 산다고 해서 위기가 오는 것은 아니다. 말 한마디에도 위기가 올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1959년 생인 선우은숙은 지난 해 10월 4살 연하인 유영재와의 재혼을 알렸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선우은숙은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본의 아니게 불편한 감정을 느꼈다"며 "남편이 어느새 유명해지지 않았나. 본인 이미지 관리 때문에 내 편을 들지 않고 내 말이 아닌 상대방 얘기를 들어주고 있더라. 목소리를 깔고 남의 얘기를 다 듣고 있었다"고 분노했다.

이어 "내가 원래 그렇게 하지 않는데, 참다가 밤 12시에 남편을 불렀었다. 너무 화가 나서 '넌 나랑 왜 결혼했냐'고 얘기를 했더니 그 다음부터 두 번 다시 똑같은 잘못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MC 박수홍은 "그때 상황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랬겠냐"라고 유영재의 입장을 살짝 대변했고, 이에 선우은숙은 "이제는 내가 기분 나쁜 부분이 뭔지 아는 것 같다. 이제는 어느 때에도 내 편을 들어주더라"고 덧붙였다.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