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법인 넥슨, 신임 대표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내정

김지윤 2023. 11. 9.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법인 넥슨이 신임 대표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이 대표의 뒤를 이을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사회 만장일치로 내정
내년 3월 주주총회 이후 공식 선임 예정
이정현 신임 대표이사. 넥슨 제공

일본법인 넥슨이 신임 대표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라이브 서비스, 신작 개발 모두에서 빼어난 성과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2003년 넥슨에 입사해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쳤다. 내년 3월 중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걸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 대표의 뒤를 이을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다수의 신작을 성공시킨 주역이다.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넥슨코리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9%를 달성했다. 또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M’ ‘블루 아카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오웬 마호니 기존 넥슨 대표는 넥슨 이사회에 남아 고문의 역할을 한다. 2010년에 넥슨에 CFO로 합류한 오웬 마호니 대표는 2011년 넥슨의 일본 상장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이끌고 2014년부터 넥슨 대표이사를 맡았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넥슨을 이끌어 온 것은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지금이야말로 이정헌 대표에게 자리를 넘겨줄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틀어 가장 유능하고 성공적인 리더 중 하나로, 다음 세대를 향한 넥슨의 성장을 위한 완벽한 리더”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넥슨의 글로벌 운영 및 개발팀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신작 개발과 기술적인 혁신에 대한 넥슨의 헌신은 넥슨이 세계를 무대로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면서 “ 좋은 성과를 내는 글로벌 타이틀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국제 성공작이 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작 개발에 대한 투자로 넥슨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