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기, 이혼 2번→30년째 혼자…"사주팔자에 여복 없어" (특종세상)

이슬 기자 2023. 11. 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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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병기가 이혼 2번의 아픔을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사극계 레전드 배우 임병기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병기는 방송 최초 두번의 이혼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임병기가 출연하는 '특종세상'은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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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임병기가 이혼 2번의 아픔을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사극계 레전드 배우 임병기가 출연한다.

연기 경력 54년 차 임병기는 '한명회', '용의 눈물', '태조왕건' 등 드라마 200여 편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30년째 혼자 살고 있는 임병기는 "내가 사주팔자에 여복이 없더라. 액운이 많고. 골머리 썩는 일이 생기는 게 아닌가 하는 노파심이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임병기는 방송 최초 두번의 이혼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상처 뿐이었던 지난 결혼 생활. 딸은 그런 아버지에게 "마음을 열고 사람을 만나보시는 것도 어떨까. 그게 어떠한 결과를 바라는 일은 아니니까"라고 제안했다.

딸의 말로 용기를 얻은 임병기는 두 번의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그는 "좀 충격을 받았다. 잠시 할 말을 잃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병기가 출연하는 '특종세상'은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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